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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렐루야, 남녀노소와 모든 피조물에게 울려 퍼지는 찬양의 초대
    영혼육건강 2025. 12. 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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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남녀노소와 모든 피조물에게 울려 퍼지는 찬양의 초대

    어느 이른 새벽이었어요. 아직 도시가 깊게 잠든 시간인데요, 창문 너머로 아주 잔잔한 새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크게 요란하지도 않았고, 누가 들어도 “와!” 할 만큼 화려한 소리도 아니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작은 울림이 제 마음을 툭 건드리는 것 같았어요.

    “이 소리도 찬양일까요?” 저도 모르게 그렇게 묻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떠오른 말씀이 바로 시편 148편이었어요.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편 148편은 찬양을 ‘사람의 감정’ 안에만 가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시는 찬양의 범위를 하늘과 땅 전체로 넓혀 버리죠. 그러니까요, 이 말씀은 “예배 잘 드리는 사람”만을 부르는 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간을 포함한 하늘 아래 모든 피조물에게 “찬양하라”라고 권면합니다.

     

    🌿 찬양은 선택이 아니라, 존재의 목적이에요

    솔직히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하죠. “기분이 좋아야 찬양이 나오지.” “문제가 풀리면 그때 찬양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요. 그런데 시편 148편은 정반대로 말합니다. 찬양은 조건이 충족될 때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 지음 받은 존재가 마땅히 드리는 방향이라는 거예요.

    해와 달도, 반짝이는 별들도
    바람과 불도, 산과 나무도
    짐승과 새도, 바다와 깊음도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며 찬양합니다.

    말하지 못하는 자연도, 스스로 결심을 표현하지 못하는 피조물도 자기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미하는데요, 나는 과연 어떨까요? 저는 그 질문 앞에서 멈춰 서게 되었습니다.

    찬양이 멀리 느껴지는 날이 있잖아요. 마음이 축 처지고, 말도 잘 안 나오고, 기도조차 힘든 날 말이에요. 그런데 시편 148편은 그런 날에도 조용히 손을 내밉니다. “너의 존재 자체가 이미 찬양의 이유”라고요.

     

    👶👵 소년과 처녀, 노인과 아이까지… 모두를 부르시네요

    시편 148편에서 제가 가장 오래 머무는 구절이 있습니다. 바로 이 대목인데요.

    “소년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이 말씀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나이도, 성별도, 경력도 묻지 않아요. 찬양은 어떤 “실력”을 가진 사람만의 무대가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는 하늘의 언어입니다. 목소리가 크지 않아도 괜찮고, 박자가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하나님은 우리의 음정을 먼저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방향을 보시는 분이시니까요.

    숨 쉬는 모든 존재에게 찬양의 자격이 주어졌다는 선언… 저는 이 말이 참 복음처럼 들립니다.

     

    🌌 하늘과 땅을 잇는 하나의 합창이 시작됩니다

    시편 148편을 읽다 보면, 거대한 오케스트라가 떠오릅니다. 하늘에서는 천사들이, 해와 달과 별들이 울려 퍼지고요, 땅에서는 산과 들, 나무와 동물들이 제각기 하나님을 높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인간이 합류하죠.

    흥미로운 건요, 이 찬양의 중심에는 오직 하나, 여호와의 이름만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업적이나 자랑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외가 찬양의 뿌리라는 거예요.

    “그가 명령하시므로 창조되었도다.” 이 고백은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우리 삶을 다시 바로 세우는 기준이 됩니다.

     

    🙏 오늘, 당신의 삶은 무엇을 노래하고 있나요?

    시편 148편은 결국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오늘 너의 삶은 무엇을 노래하고 있느냐?” 이 질문이 참 따뜻하면서도 날카롭습니다. 왜냐하면 찬양은 노래만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 오늘 하루를 견디는 것도 찬양일 수 있고요,
    •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것도 예배가 될 수 있어요,
    • 조용히 누군가를 용서하려는 결심도 작은 할렐루야가 됩니다.

    때로는 기쁨의 찬양보다, 눈물 속 찬양이 더 깊게 하늘에 닿는 것 같아요. 입술이 말라서 노래가 안 나오는 날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주님, 그래도 주님입니다”라는 고백을 들으시는 분이시죠. 그러니 오늘도 가능해요. 아주 작게라도, 아주 조용히라도요.

    오늘 하루를 살아내는 것,
    호흡을 놓지 않는 것,
    그 자체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조용한 할렐루야일 거예요.

     

    ✨ 결론: 다시 부르는 찬양의 고백

    저는 새벽의 작은 새소리 앞에서, 시편 148편의 세계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 속에서 한 가지를 배웠어요. 찬양은 ‘할 수 있을 때’만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 방향을 돌리는 순간 이미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

    주님, 오늘 제 삶이 찬양이 되게 해 주세요.
    기쁠 때도, 힘들 때도, 흔들릴 때도요.
    남녀노소 모든 사람과, 하늘 아래 모든 피조물처럼
    제 자리에서 주님의 이름을 높이게 해 주세요. 아멘.

    할렐루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아,
    남녀노소 모든 피조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 함께 묵상해요: 오늘 당신의 “작은 할렐루야”는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한 줄 고백을 남겨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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