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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영혼육건강 2026. 5. 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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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본문: 창세기 45장 1~15절

    요셉은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어제 유다의 간절한 탄원은 요셉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형들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요셉은 모든 사람을 물러가게 하고, 형들 앞에서 자신의 신분을 밝힙니다.

    “나는 요셉이라.”

    그 말 앞에서 형들은 두려워했습니다. 자신들이 동생 요셉을 애굽에 팔아버렸던 죄가 이제 심판으로 돌아올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복수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형들을 가까이 오게 하고 말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사람의 악함만 본 것이 아니라, 그 뒤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았습니다. 형들은 미움으로 요셉을 팔았지만,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해 생명을 살릴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눈입니다. 믿음은 상처만 바라보지 않습니다. 믿음은 그 상처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요셉의 인생은 버림받은 인생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 보면 그는 먼저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시간, 억울한 사건, 눈물 나는 관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길 속에서도 구원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사람이 한 것처럼 보였지만,
    믿음으로 보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요셉의 고백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십자가에 넘겨지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십자가를 통해 죄인들을 살리는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사람의 악보다 크신 하나님, 상처보다 크신 하나님, 눈물보다 크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삶을 붙들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묵상 말씀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창세기 50장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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