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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 떠나심, 성령님 오심
    카테고리 없음 2026. 3. 2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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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희가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앞으로 박해가 올 것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제자들을 회당에서 쫓아내고, 심지어 죽이면서도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왜 이런 말씀을 미리 하실까요?
    고난이 왔을 때 “왜 이런 일이 생기지?” 하고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앙은 편한 길만 가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을 따를 때 오히려 오해와 핍박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길을 모르고 가게 하지 않으십니다.
    미리 말씀하셔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십니다.


    2.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사람 눈으로 보면 예수님이 떠나시는 것은 손해처럼 보입니다.
    제자들도 슬펐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왜 유익할까요?
    예수님이 가셔야 보혜사 성령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육신으로 함께 계신 예수님보다, 이제는 성령께서 모든 믿는 자 안에 거하시며 함께하십니다.
    이 말씀은 참 놀랍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눈에 보이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성령이 오시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믿는 자는 혼자가 아닙니다.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위로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붙드십니다.


    3. 성령께서 하시는 일


    예수님은 성령의 사역을 자세히 말씀하십니다.
    첫째, 세상을 책망하십니다.
    무엇에 대하여 책망하십니까?
    죄에 대하여: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죄는 단지 행동의 문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의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은 예수님이 참으로 의로우신 분이라는 증거입니다.
    우리의 의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입니다.
    심판에 대하여: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이미 십자가와 부활로 패배했습니다.
    최후 승리는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둘째,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은 자기 뜻을 말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의 것을 가지고 알려 주십니다.
    즉 성령의 중심 사역은 사람을 자기에게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더 밝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십니다.
    성령 충만의 증거는 이상한 체험만이 아닙니다.
    점점 더 예수님이 크시고 귀하게 보이고,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이 본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난이 와도 실족하지 말라.
    예수님의 떠나심은 손해가 아니라 유익이다.
    성령께서 오셔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진리로 인도하시며,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신다.
    묵상으로 받으면 참 은혜가 있습니다.
    내가 요즘 두려움 속에 있다면, 주님은 이미 아십니다.
    내가 혼자라고 느낀다면, 성령께서 함께하십니다.
    내가 무엇이 진리인지 흔들린다면, 성령께서 예수님 안으로 인도하십니다.
    한 줄로 말하면:
    예수님은 떠나신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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