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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으로 부딪히는 돌 – 로마서 9:32
    영혼육건강 2025. 11. 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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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으로 부딪히는 돌 – 로마서 9: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힐 돌에 부딪혔느니라.”
    바울은 이 한 구절로, 인간이 계속 넘어지는 이유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 1. 열심은 있는데… 왜 자꾸 넘어질까?

    한 청년이 있었어요. 누구보다 성실했고, 예배도 빠지지 않았고, 남들 눈에는 ‘믿음 좋은 형제’로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음에는 항상 이런 말이 맴돌았어요.

    “내가 이 정도는 해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겠지…”
    “조금 더 헌신해야 하나님이 날 인정해 주실 거야…”

    그래서 그는 매번 실수할 때마다 자책했고, 하나님 앞에서 더 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치심과 원망이 동시에 그를 짓눌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말씀을 읽다가 “부딪힐 돌”이라는 표현을 보았습니다. 처음엔 유대인 얘기라고 생각했지만,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찌르는 듯 들려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는… 바로 너의 이야기다.”

    그제야 그는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의지한 것은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라 자기 행위, 자기 노력, 자기 의였음을요.


    🪨 2. 예수님은 ‘걸림돌’인가? 아니면 ‘반석’인가?

    로마서 9:32의 “부딪힐 돌”은 성경 전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예수님은 구원의 반석이 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걸려 넘어지는 돌이 됩니다.

    차이는 단 하나입니다.

    “믿음을 의지하느냐, 행위를 의지하느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보다 자기 의와 행위를 더 믿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똑같습니다.
    “내가 이만큼 했는데…”
    “내가 이렇게 열심인데…” 이 마음이 들 때, 그 돌은 걸림돌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백할 때, 그 돌은 구원의 반석이 됩니다.

    “주님, 저는 행위를 내려놓고… 믿음으로 주님께 부딪힙니다.”


    💧 3. 부딪히는 순간부터 인생이 다시 시작된다

    다시 그 청년의 이야기로 돌아가 볼까요? 기도 중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노력으로 주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이제는 제 의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주님께 부딪히겠습니다.”

    이 기도 이후 그의 인생이 갑자기 완벽해진 건 아니었지만, 분명히 달라진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넘어질 때마다 예전엔 스스로를 비난했지만,
    이제는 이렇게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더 주님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이제는 그에게 ‘기준’이나 ‘평가자’가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세우시는 반석이 되었습니다.


    🧎‍♂️ 4. 우리 앞에도 ‘그 돌’이 서 있다

    우리 삶에도 피하고 싶은 돌이 있습니다.

    • 반복되는 죄
    • 치유되지 않는 상처
    • 깨어진 관계
    • 자존감의 무너짐
    • 극복할 수 없는 실패

    우리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준비되면 하나님께 나아가야지…” “좀 더 나아지면 그때 부딪혀야지…”

    하지만 복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그 자리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부딪혀라.”

    부딪혀 깨지는 것이 끝이 아니라, 은혜가 시작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 5. 오늘 드리는 기도

    “주님, 저는 여전히 행위를 의지하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만 서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자랑과 제 의를 내려놓고 믿음으로 주님께 부딪히겠습니다. 부딪혀 깨지는 그 자리에서 참된 자유와 은혜를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결론: 부딪힐 돌은 넘어뜨리는 돌이 아니라, 다시 세우는 돌

    로마서 9:32는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합니다.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나아오라.”

    예수님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서 계신 돌이 아니라, 우리를 다시 세우시려고 기다리시는 반석입니다.

    그 앞에서 믿음으로 부딪히는 순간, 우리의 인생도 이렇게 고백하게 됩니다.

    “우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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