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되게 하심,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심, 성령으로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 되어 떠난 선교여행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사도행전 13장 2절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성격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은사도 다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서로 다른 사람들을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안디옥 교회가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이 말씀으로 바나바와 바울의 선교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1. 하나 됨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바나바는 위로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람을 세워 주고, 품어 주고, 격려하는 은사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복음의 확신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말씀을 논리적으로 전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는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성격도 달랐고 사역의 색깔도 달랐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들을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 됨은 똑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은사가 성령 안에서 같은 방향을 향하는 것입니다.
2. 성령은 다른 사람을 함께 걷게 하십니다
선교여행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길이었습니다. 낯선 도시, 거절, 핍박,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와 바울은 함께 걸었습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보완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은 혼자 잘난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들을 세우십니다.
3. 교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교회 안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조용한 사람도 있고, 앞장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도 있고, 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다름이 갈등이 아니라 축복이 됩니다. 마치 여러 악기가 함께 연주할 때 웅장한 음악이 되는 것처럼, 하나님은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십니다.
무지개의 일곱 색이 모여 아름답듯이,
성령 안의 하나 됨은 교회를 아름답게 합니다.
4. 하나 됨은 지켜야 할 은혜입니다
에베소서 4장 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깨뜨리는 것은 쉽습니다. 말 한마디, 오해 하나, 마음의 교만 하나가 공동체를 흔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 됨은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며 지켜야 합니다. 낮아짐으로 지켜야 합니다. 사랑으로 지켜야 합니다.
5.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적용
- 내 생각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기
- 비판보다 격려의 말을 먼저 하기
- 상대의 다름을 틀림으로 보지 않기
- 성령께 하나 되게 하심을 기도하기
- 교회와 가정 안에서 평안을 지키기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 되어 선교여행을 떠났을 때, 복음은 더 넓은 곳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 안에서 하나 될 때,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세워지며 복음의 문이 열립니다.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실 때
하나님의 선교는 시작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서로 다른 성격과 은사를 가진 사람들이지만, 하나님의 뜻 안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하소서. 바나바와 바울이 함께 선교의 길을 걸었던 것처럼, 우리도 복음을 위해 함께 걷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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