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육건강

나를 지으시고, 다 아시는 하나님

영혼육 건강 2025. 12. 1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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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지으시고, 다 아시는 하나님 – 시편 139:13~24 묵상

우리는 때때로 사람들 앞에서는 환하게 웃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무게가 자리 잡을 때가 있죠.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속에서는 여전히 흔들리고 외로워지는 순간이 찾아오곤 합니다. 그럴 때 문득 시편 139편의 말씀이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두드립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지으셨고, 내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이 단순한 한 문장이 놀라운 위로로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숨기지 않아도, 변명하지 않아도 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완전히 알고 계신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분은 나의 앉음과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내 생각을 아시며, 사람들이 모르는 내 속마음까지 아시는 분이에요.


🌿 1. 하나님은 나의 깊은 곳까지 보시는 분입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고,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이 말씀은 단순한 묵상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에요. 우리는 부모님이 주신 몸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과 계획 속에서 정교하게 빚어진 존재입니다.

때로는 자신이 부족해 보여 실망할 때도 있고,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을까?” 하고 속으로 묻고 싶은 때도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부분을 실수 없이 만드셨고, 그 어떤 모습도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 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니 나 자신을 미워하거나 폄하할 필요가 전혀 없는 거예요.


🌿 2. 하나님은 나의 하루, 나의 길까지도 주관하십니다

우리는 미래를 잘 모릅니다. 오늘 일어날 일도 다 파악하지 못하고, 내일은 그저 예정된 계획을 적어두는 정도에 불과하죠.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시작과 끝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이 구절은 마치 하나님이 우리 삶 전체를 따뜻한 손으로 감싸 안고 계신다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넘어질 것 같을 때도, 흔들리는 순간에도, 우리는 사실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는 존재입니다.

어떤 분은 이렇게 말할지도 몰라요.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면, 왜 이렇게 힘든 일이 생기는 걸까요?” 하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한 길이 아니라 우리를 더 깊은 성숙과 믿음으로 이끄는 길로 주관하고 계신 겁니다.


🌿 3. 도망칠 수 없는 사랑, 피할 수 없는 은혜

가끔은 하나님께 멀리 달아나고 싶은 순간도 있죠. 실수했을 때, 부끄러울 때, 마음이 무너졌을 때… “하나님도 나를 실망하셨을 거야”라는 생각이 들 때면 숨어버리고 싶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고 붙드시리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우리가 도망쳐도, 숨어도, 심지어 포기하려 해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등을 돌렸다고 해도,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붙잡으시고 다시 세우시는 분이에요. 그분의 사랑은 단 한순간도 중단되지 않습니다.


🌿 4. 하나님 앞에 드리는 진실한 고백

마지막 절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시고 내 마음을 아시옵소서.” 이 고백은 두려움이 아니라, 온전한 신뢰의 표현입니다.

“주님, 저를 살펴주세요. 제 속마음을 아시죠? 제 안의 상처도, 숨겨둔 아픔도, 흔들리는 마음도 다 아시잖아요. 그러니 저를 바른 길로 이끌어 주세요.” 이렇게 고백하는 삶이 바로 믿음의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시고, 아시고, 붙드신다면 그분께 마음을 솔직히 열어도 괜찮아요. 우리는 늘 그분의 사랑 안에 있고, 그 사랑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으니까요.


🌿 결론: “나는 하나님이 빚으신 작품입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나를 오해해도, 누가 나를 평가하고 낮춘다 해도, 우리를 가장 정확히 아시는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가 지은 존재다. 나는 너를 알고, 사랑하고, 보호한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이 한 가지 진리를 마음 깊이 새겨보면 어떨까요? “나는 하나님이 지으시고 사랑하시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 고백이 우리의 삶을 흔들림 없는 평안으로 채워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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