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왜 분쟁이 일어날까?
고린도교회 분쟁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
사람을 따르지 말고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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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보다 사람을 더 크게 볼 때, 교회 안에는 조용히 분쟁이 시작됩니다.
고린도교회는 은사도 많고 열심도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사람을 중심으로 나뉘는 분쟁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10절
1. 고린도교회는 왜 나뉘었을까요?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지도자를 앞세웠습니다.
- “나는 바울에게 속했다.”
- “나는 아볼로에게 속했다.”
- “나는 게바에게 속했다.”
-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한 사도였습니다. 아볼로는 말씀을 능력 있게 전한 설교자였습니다. 게바, 곧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귀한 일꾼이라도 교회의 주인은 아닙니다. 교회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2. 바울의 강력한 질문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아주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고린도전서 1장 13절
이 질문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들려옵니다.
내가 따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내가 자랑하는 이름은 누구입니까? 내 신앙의 중심은 목회자입니까, 교회입니까, 교단입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입니까?
3.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바울도 훌륭합니다. 아볼로도 귀합니다. 베드로도 위대한 사도입니다.
그러나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은 바울이 아닙니다. 아볼로도 아닙니다. 베드로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교회가 하나 되는 길은 사람을 높이는 데 있지 않습니다. 십자가 앞에 함께 무릎 꿇는 데 있습니다.
4. 오늘날 교회도 같은 위험 앞에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는 보이지 않는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사람을 비교할 때
- 내 편과 네 편을 나눌 때
- 목회자나 리더를 절대화할 때
-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할 때
- 십자가보다 자존심을 앞세울 때
분쟁은 갑자기 폭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속에서 예수님보다 내 생각이 커질 때 시작됩니다.
5. 십자가만이 교회를 하나 되게 합니다
교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성격도 다르고, 은사도 다르고, 생각도 다릅니다.
마치 여러 악기가 함께 연주될 때 아름다운 교향곡이 되듯이, 교회도 각 사람의 은사가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를 이룰 때 아름다워집니다.
모두가 은혜가 필요한 죄인이며, 모두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입니다.
6. 오늘의 묵상 질문
나는 사람을 따르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나는 내 생각을 붙들고 있습니까, 십자가를 붙들고 있습니까?
나는 분쟁을 만들고 있습니까, 하나 됨을 세우고 있습니까?
결론: 교회의 중심은 오직 그리스도입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단순한 다툼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보다 사람을 더 크게 본 영적 문제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바라보면 실망합니다. 사람을 높이면 분쟁이 생깁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바라보면 다시 하나가 됩니다.
십자가 중심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