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성도란 누구인가?
거룩한 성도란 누구인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십자가에 죽고 부르심을 받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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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교회에 오래 다니고, 선한 일을 많이 하면 성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성도는 훨씬 더 깊습니다.

성도란 단순히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함께 옛사람이 죽고, 하나님의 은혜로 새 생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1.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성도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예수님을 아는 정도가 아닙니다. 예수님과 연합되어, 예수님의 생명 안에 들어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성도는 세상 안에서 자기 힘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2. 성도는 십자가에서 죽은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성도는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죽은 사람입니다. 내 욕심대로 살던 나, 죄의 종으로 살던 나, 세상을 따라가던 내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끝난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삶은 단순한 개선이 아닙니다. 조금 더 착해지는 정도가 아닙니다.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로 다시 사는 삶입니다.
3. 성도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도는 스스로 하나님께 올라간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셨고, 먼저 불러 주셨고, 먼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로마서 1장 7절
우리가 하나님을 붙든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선택한 것 같지만, 사실은 주님께서 먼저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4.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가장 큰 변화는 삶의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내가 주인이었습니다. 내 생각, 내 감정, 내 욕심, 내 계획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만난 사람은 고백합니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이 고백이 바로 성도의 정체성입니다. 성도는 자기 힘으로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5. 거룩함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거룩함은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어낸 훈장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김 받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기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물론 성도는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내 결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님이 먼저 우리를 부르셨고, 십자가로 우리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나는 아직 부족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나는 연약하지만, 십자가에서 옛사람은 죽었습니다.
나는 흔들리지만,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성도입니다.
결론: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사람입니다
거룩한 성도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십자가에 죽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새 생명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이렇게 고백해 봅니다.
이제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